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서울문화재단, 공익법인 재무효율성·투명성 평가 최고등급

    3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 '스타 공익법인' 선정…문화예술 분야 유일 서울문화재단은 국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가이드스타의 재무 효율성·투명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스타(Star) 공익법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과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근거로 종합 평가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49개의 공익법인이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공익법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별점 3개(만점)를 받았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등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08 06:00
  • 화랑미술제에 5만8천여명 방문…"신진작가 작품 판매 호조"

    4∼5월 부산·대구·서울서 대형 아트페어 줄줄이 이어져 7일 끝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화랑미술제에 5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한국화랑협회가 밝혔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한국화랑협회 회원사 156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3∼7일 닷새간 진행됐다. 3일 VIP 프리뷰(사전관람) 때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4천7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닷새간 관람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참가 갤러리들은 경기 불황 여파로 대체로 고가의 대형 작품보다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나 소품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다. 화랑협회는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리테일 시장의 강력한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컬렉터들의 취향에 맞는 신진작가들의 합리적인 가격대 작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진작가 발굴프로그램인 '줌-인'(ZOOM-IN) 특별전에 참가한 작가 10명 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성재 작가가 대상에, 곽아람 작가와 최명원 작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명원 작가는 포르쉐 특별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화랑미술제 이후에도 대형 아트페어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이달 11∼14일에는 부산화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16개 갤러리를 비롯해 총 150개 갤러리가 4천여점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어 4월 19∼21일에는 서울 세텍(SETEC)에서 20여개국 5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는 '아트 오앤오'가 열린다. 컬렉터(미술품 수집가) 출신인 30대 노재명씨가 올해 시작한 신생 아트페어다. 5월 3∼5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화랑협회 주최로 대

    2024.04.07 22:23
  • [내일 날씨] 한낮 초여름 날씨…최고 25도 이상으로 올라

    월요일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 19~26도로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에 달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8일 미세먼지 수준은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됐다. 광주,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4.07 20:02
  • 우주처럼 검게, 보화처럼 밝게 뜨는 달항아리

    조선의 달항아리는 컬렉터들의 희망 소장품 1순위로 꼽힌다. 지난해 크리스티와 소더비 등 세계 양대 경매회사에서 각각 60억원과 47억원에 거래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박한 듯하면서도 유려한 자태로 뿜어내는 한국적인 멋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작가 김시영과 이상협은 달항아리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았다. ‘백자(白磁)’의 틀을 넘어서면서다. 이들의 달항아리는 검고 뜨거우며 눈이 부시게 빛난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밈의 ‘검고 뜨거운 차고 빛나는’ 기획전은 김시영의 흑도자기 21점과 이상협의 은(銀) 달항아리 8점을 한 번에 감상할 기회다. 고려의 흑자 잇는 ‘검은 달항아리’‘화염의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김시영은 국내 유일한 흑자 도예가다. 고려시대 이후 명맥이 끊긴 전통 흑자를 현대적으로 계승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일본에서 서도가로 활동하던 부친 밑에서 먹을 갈며 자랐다. 검은색을 깊이 들여다봤던 김시영은 중국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만 명맥이 끊겨가는 흑자를 되살리고 싶었다. 그는 고려시대 가마터에 흩어진 흑자 파편의 매력에 빠진 뒤 필요한 흙을 찾아 전국을 헤맸다.그의 작품들은 1320~1450도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 검은색은 물론 금빛부터 청록색, 분홍빛까지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자랑한다. 작가는 흑자를 굽는 과정을 두고 “흙 속 다양한 광물질을 깨우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작품에는 ‘행성(Planet)’이란 이름을 붙였다. 흙과 불이 만나 탄생한 우주를 형상화했다는 의미에서다. 달항아리의 넉넉한 공간감을 본뜬 ‘Planet TL 1’이 대표적이다.1988년부터 흙과 불의 조합을

    2024.04.07 18:13
  • '한낮은 벌써 초여름'…월요일 낮 최고 25도 이상으로 올라

    화요일에도 낮 최고 20도 이상…내일 서쪽 지역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8일 일부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6∼14도로, 평년(2∼9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 기온 역시 19∼26도로 평년(15∼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25도 이상으로 올라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에 달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낮 포근한 날씨는 9일에도 이어진다. 9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9일 아침 기온은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0∼23도로 예상된다. 8일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으나 역시 평년보다는 높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른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10∼15도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8일과 9일에는 서울과 경기 내륙(광명, 광주) 등을 비롯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한다. 또 8일 늦은 밤부터 9일 오전 사이 강원 산지에는 낮은

    2024.04.07 17:29
  • 두달여 만에 누적 백만장 '불티'…평일 50만명 쓰는 이 카드

    서울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초기 흥행에 성공해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0만장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시행 70일 만인 지난 5일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포함한 누적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100만8000장을 기록했다.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 기후동행카드는 유형별로는 모바일 49만3000장, 실물 51만5000장이 팔렸다.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기후동행카드 하루 사용자는 시행 첫날인 1월27일 7만1452명에서 지난 2일 50만3829명으로 급증했다. 시는 만 19~34세 청년에게 7000원 할인하는 '청년할인'과 김포골드라인 적용 등 서비스 확대가 신규 사용자가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시에 따르면 청년할인 제공 전인 2월 21일에는 청년층 사용자가 13만2534명이었으나 2월26일 청년 혜택 발표 후 4주 차인 지난달 27일에는 25만8291명으로 불어났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로 이용이 가능해진 김포골드라인은 도입 첫날 430명에서 지난 4일 2028명으로 이용자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달 말 신용·체크카드까지 기후동행카드 충전 수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 중 서울대공원 등 문화·공원 시설 입장 시 할인 혜택 제공,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 이

    2024.04.07 15:32
  • 매혹적·도발적인 여성의 입과 입술…매릴린 민터 개인전

    리만머핀 서울 개인전 "예술가로서 내 임무는 세상에 존재하는 대상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태로 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 형상을 매우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비록 그것이 한 줄기의 침이나 땀 혹은 때 일지라도 말이죠. 화려하고 멋지게 그려낼 겁니다. " 미국 여성 작가 매릴린 민터(76)는 여성을 소재로 작업한다. 남성의 관음적 시선이 아닌 여성이 스스로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도발적이고 관능적으로 여성의 신체를 묘사한다. '한 줄기의 침이나 땀, 때일지라도 화려하고 멋지게 그려낸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는 체모나 튼살, 더러운 발처럼 대중 매체에서는 다루지 않거나 지워지는 여성의 신체에도 주목한다. 극사실주의적이면서도 추상적인 느낌은 작업 방식에 기인한다. 사진과 회화를 모두 공부한 작가는 사진을 적극적으로 회화에 이용한다. 유리 뒤에 모델을 세운 뒤 유리에 물을 뿌리거나 김을 서리게 해 흐릿하게 만들고 사진을 찍어 그림으로 옮긴다. 알루미늄판 위에 에나멜로 작업하는 것도 이중적인 느낌을 주는 한 요소다. 서울 한남동 리만머핀 서울 갤러리에서 민터의 한국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과 회화, 영상, 설치 작업 등 여러 작업을 하지만 이번 전시에는 여성의 입과 입술, 치아, 목선(네크라인)을 클로즈업해 매혹적이면서도 도발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들이 나왔다. 주근깨가 강조되거나 벌린 입술 속 보석을 박아 넣은 치아가 도드라지는 그림들은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시각 매체 속 여성의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전시는 27일까지. /연합뉴스

    2024.04.07 14:24
  • 인정전 밝히는 빛·흩날리는 먹 향…"지금 창덕궁과 만나볼까요"

    '궁중문화축전' 첫 공예전시 맡은 구병준 감독…인정전, 전시 공간 첫 활용"욕심 버리고 창덕궁 위한 전시 고민"…전통 장인·공예 작가 협업 눈길 조선 초기인 1405년 창건된 창덕궁은 여러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머무르며 정사를 펼친 곳이다. 어진 정치를 펼친다는 뜻을 가진 인정전에서는 왕의 즉위식을 비롯해 국가의 주요한 행사가 열렸고, 선정전은 왕의 공식 집무실인 편전(便殿)으로 쓰였다. 조선 왕조의 역사와 흔적이 스며든 이 공간이 전통공예와 어우러진다. 이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 일대에서 펼쳐지는 '궁중문화축전' 10주년 행사를 맞아 처음 선보이는 '공생(共生) : 시공간의 중첩' 전시에서다. 전시를 기획한 구병준 감독은 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600여 년 세월에 담긴 창덕궁의 시·공간을 공생, 즉 같이 산다는 키워드로 엮어낸 전시"라고 소개했다. 2023년 밀라노 한국공예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페어 등 굵직한 전시·행사를 여러 차례 해온 구 감독이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감독은 "오래전부터 궁에서 전시를 기획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단번에 제안을 수락했다. 떨리는 마음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기대가 컸다"고 말하며 웃었다. 궁에서 열리는 다른 행사가 그렇듯, 사실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국보인 창덕궁 인정전은 그간 제한적으로 내부를 공개한 적 있지만,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획부터 준비, 작품 제작 등 과정 하나하나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구 감독은 "임금이 있으시던 공간인 전(殿) 내부를 활용한 전시는 처음일 것"이라

    2024.04.07 13:30
  • "군대 간 거 맞아?"…'군복무' 연예인들 자꾸 보이는 이유 [김소연의 엔터비즈]

    과거 연예인들이 호환(互換), 마마(媽媽)만큼 무서워 한 것은 바로 입대였다. 군 복무로 인해 활동이 강제로 멈춰지는 '군백기'를 지나면 인기가 시들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병역기피 범죄가 수년간 연예계에서 반복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하지만 몇 년 전부터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가수들은 미리 녹음해 놓은 음원을 입대 후 공개하고, 배우들도 이전에 영화와 드라마를 미리 찍어 놓으면서 군백기 체감 기간을 낮췄다. 여기에 사전에 체결한 광고 등이 눈만 돌리면 노출되는 상황인 만큼 군 복무 중인 모습이 포착되지 않으면 "휴식기를 갖는지, 군대에 갔는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또한 군 복무 중 휴대전화 사용도 허용되면서 팬들과 소통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는 평가다. 신곡 내는 방탄소년단, 1000만 배우 된 이도현멤버들이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입대하며 군 복무로 인한 완전체 활동 공백을 최대한 줄이는 전략을 쓴 방탄소년단의 경우, 멤버들이 입대한 후에도 팬들의 이탈을 막는 '떡밥'을 꾸준히 선보였다.입대 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뷔는 지난달 15일 솔로 신곡 '프렌즈(FRI(END)S)'를 발매했다. 이 곡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3위에 오르면서 솔로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제이홉은 전역이 7개월가량 남았지만 오는 28일 다큐멘터리 '홉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하고, 29일엔 스페셜 미니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 원을 발매한다. 지난해 9월 입대한 슈가는 유튜브 웹 예능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를 여전히 선보이고 있고,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일주일에 2~3회 이상 새로운 콘텐츠가

    2024.04.07 13:24
  • 언제적 '기생충'이냐…"해외 한류팬도 눈 높아졌다" [이슈+]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의 나라." 한국 문화 콘텐츠를 이용해본 외국인들이 떠올리는 세 가지다. '군백기'(군복무로 인한 공백기) 없이 여전한 파급력을 가진 BTS를 제하면 일각에선 '언제적 기생충', '언제적 오징어게임'이란 말이 나온다. 분명 지속해서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으나 '메가 히트작'은 부재했다는 지적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영화로 5년 연속 '기생충'(7.9%)이 1위를 차지했다.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이후 올해까지 장기 집권 하고 있다. 2위는 '기생충'보다 더 오래된 2016년 개봉 작품인 '부산행'(6.0%)이다.가장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는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2022년 공개된 '더 글로리'(3.4%), 작년 작품인 '킹더랜드'(2.6%)가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주목할 부분은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호감도 조사다. 이 항목에서 '마음에 든다'(호감)라고 답한 비율은 68.8%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45.9%)했거나 비슷하다(43.5%)고 답한 비율은 모두 89.4%였다.그러나 한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높아졌다. 한류의 부정적인 인식에 공감한 응답자는 32.6%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사유로는 '지나치게 자극적·선정적'(24.9%), '획일적이고 식상함'(22.0%), '지나치게 상업적'(21.1%) 등이 지적됐다.이번 조사는 15~59세 남녀 현지인 중 한국 콘텐츠를 1개 이상 경험한 적이 있는 한류 경험

    2024.04.07 13:19
  • 아이들 5∼6월 주말 낮에 많이 다쳐…손상원인 1위는 추락·낙상

    "봄철 야외 활동 늘어"…코로나 이후 체험활동 중 손상 급증질병관리청 어린이 손상 예방 가이드·교육동영상 배포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는 5∼6월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관계 없이 어린이 손상의 원인은 추락·낙상이 가장 많았다. 7일 질병관리청의 2018∼2022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손상 중 4∼13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2.4%였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 요인으로 발생하는 모든 신체·정신 건강 문제를 뜻한다. 4∼13세 중 어린이 손상은 4세가 18.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5세(15.1%), 6세(12.3%) 순이었다. 성별로 나누면 남아(64.4%)가 여아(35.6%)보다 많이 다쳤다. 어린이 손상은 5∼6월(21.3%)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7월(9.6%)과 10월(9.2%) 순이었는데, 발생 계절에 상관없이 추락·낙상(37.2%)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월별 손상 특성을 보면 다른 때에 비해 4∼7월과 9∼10월에는 운수 사고가 증가하고, 5∼9월에는 익수 사고가 늘었다. 또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19.8%·일요일 18.9%)에, 그리고 오후 시간대(13∼18시 48.8%)에 손상이 많이 발생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장소는 집(49.6%)이었다. 이 밖에 도로(14.6%), 학교·교육시설(10.6%), 놀이시설(7.3%) 등에서도 자주 다쳤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 사고가 급증했다. 체험활동 중 손상 비율은 2019년 30.9%에서 2020년 7.4%로 뚝 떨어졌으나 2022년에는 22.1%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어린이 체험활동 중 겪는 손상별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지침 등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

    2024.04.07 12:00
  • 목탁 울리는 전등사에 모인 미혼 남녀 20명…"좋은 인연 만났으면"

    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매칭률 꽤 높아…20명 중 8명이 상호 호감 일치내외신 취재진 몰려 긴장하기도·게임과 대화로 거리 좁혀 "회사 사람들이 (이성을 소개한다고) 계속 제의하는데요, 아는 사람이 주선하면 신경 쓰이고 불편하니까요. " (34세 여성 참가자) "회사 이름으로 저를 판단할까 봐 (재직 기업명을) 얘기 안 했어요. (38세 남성 참가자) 소개팅, 맞선,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등을 통한 어색한 만남보다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선호하는 30대 미혼 남녀 20명이 6일 오후 목탁이 울려 퍼지는 인천 강화군 소재 전등사에 모였다. 이들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결혼 기피나 저출산 등을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 실시하는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참가하면서 나이, 직업, 성명을 모르는 이성과 마주했다. 일률적인 프로필 대신 각자의 목소리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별명을 골라 이름을 대신했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요. 저와 같이 배울 수 있는 분 만나고 싶습니다. " (지수·별명, 이하 동일) "89년생, 서른여섯 살이고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약봉지 나이'(만 나이)는 서른넷입니다. " (영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참가가 결정됐다. 남녀 각 10명을 모집했는데, 남성 147명·여성 190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일상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마음 맞는 상대를 찾을 기회를 얻어 기대감에 충만했다. 민지 씨는 누군가의 소개를 받으면 상대방의 프로필 때문에 "(일종의) 안경이 씌워지는데,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니 새롭다"며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고 하는 게 정말 좋다"고 말했다. 원영 씨는 "다들 마음

    2024.04.07 11:39
  • 첫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들리지 않아도 노래할 수 있어요"

    20일 장애인의날에 데뷔 싱글 '빛' 공개…AI·빛과 진동 메트로놈 활용 "학창 시절 친구가 없었던" 기억도…"불안정한 길, 편견 지우고자 도전" "청각 장애인은 노래하지 못할 거란 편견을 지우고 싶었어요. 새로운 개척지여서 어려움은 있겠지만 정식 가수에 도전하니 안 들린다는 건 핑계가 될 수 없죠." 청각 장애인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K팝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한다. 오는 20일 장애인의날에 데뷔 싱글 '빛'을 내는 3인조 그룹 빅오션(Big Ocean)이다. 인공와우와 보청기에 의지한다고 해도,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쪼개지는 비트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는 건 여간 어려운 미션이 아니다. 최근 강남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난 세 멤버 박현진(25), 이찬연(26), 김지석(21)은 "노래를 잘한다고 할 순 없지만 성장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는 여느 가수들과 다르지 않다"고 웃어 보였다. 우려와 달리 멤버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은 없었다. 이들은 인공와우 탓에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기계음처럼 들려도 기자의 입 모양을 보고 유추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 그룹은 아나운서 출신인 차해리 씨가 '88서울 패럴림픽 30주년'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장애인 선수들을 돕고자 2020년 설립한 기획사에서 출발했다. 팀은 소속사 설립과 함께 합류한 박현진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고열로 3살 때 후천적인 청각 장애 진단을 받은 그는 이전까지 꽤 인지도가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였다. '청각 장애인은 모두 수어를 한다'와 같은 편견을 상황극으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구독자 5만명을 모았다. 김지석은 고교 시절이던 2022년 박현진이 출연한 공연을 보러 갔다가 지금의 소속사 눈에 띄었다. 선

    2024.04.07 11:02
  • 국토부, 건설업계 대상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설명회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은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부지조성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지조성 공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입찰과 관련한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열린다. 관심 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 공사를 차질 없이 발주하고 우수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07 11:00
  • 한소희, 이번엔 고윤정에 자리 내줬다…줄줄이 '광고 환승'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이 줄줄이 새 얼굴 찾기에 나섰다. 한소희를 광고에 세웠던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에 이어 NH농협은행이 신규 모델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을 신규 광고모델로 기용해 인쇄 광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채널의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윤정은 농협카드 모델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기용한 광고를 운영했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금융권이 걸그룹 에스파(KB국민은행), 뉴진스(신한은행), 보이그룹 라이즈(우리은행) 등과 손잡은 것과 궤를 같이한다.업계에선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결별한 한소희의 계약 만료와 모델 교체 소식이 잇따라 이어지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한소희가 모델로 1년간 활동한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은 지난달 초 광고모델 기간 만료 후 추가 연장이 이뤄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이 유력한 새 얼굴로 거론되고 있다.다만 롯데칠성음료 측은 김지원의 모델 기용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소희의 계약 만료 시점은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과 관련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이라며 "모델이 공석이라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히트 드라마를 내놓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에서

    2024.04.07 10:30
  • "본편보다 재미있다"…'리액션'에 홀린 MZ세대, 유튜브에 모인다

    '환승연애' 보며 과몰입하는 '콘텐츠 리액션' 전문 유튜버들시청자들, 출연진 행동 분석에 댓글 토론…"같이 공감하며 보는 느낌" '일타 강사'처럼 보이는 한 여성이 한숨을 내쉬며 분필을 집고, 칠판에 '17화'라고 적는다. 이내 뒤돌아서서 카메라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 "이제 17화까지 봤으니까 18화, 19화, 20화 남았네요. 3주 뒤면 제대할 수 있으니까 조금 더 참아봅시다. " 수능 인터넷 강의가 아니라 예능 '환승연애' 얘기다. 강단에 오른 이 여성은 티빙 연애 리얼리티 시리즈 '환승연애'를 리뷰하며 주목받은 인기 유튜버이고, 17화를 리뷰한 해당 영상은 6일 만에 조회수 33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을 중계하듯 해설하고 평가하는 각종 '리액션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솔로지옥', '환승연애'처럼 주 시청자층이 젊은 세대로 이뤄진 예능일수록 리액션 콘텐츠는 더 풍부하다. 강사처럼 출연진의 감정선을 칠판 위에 그려가며 콘텐츠를 리뷰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편안한 차림으로 방에서 '먹방'(먹는 방송)을 하며 콘텐츠를 시청하는 리액션 유튜버도 있고, 커플끼리 토론하며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낸 이들도 있다. 유튜버들은 출연진의 감정이나 태도 등을 두고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과몰입해 반응한다. 프로그램에서 '빌런'으로 꼽히는 이들의 행동에 속 시원하게 욕해주고,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출연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식이다. 온라인상에서 의견을 주고받는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는 삼삼오오 리액션 영상 콘텐츠로 모여 댓글을 통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다. 예컨대 구독자 수가 20만 명이 넘

    2024.04.07 09:00
  • 60년 가까이 예술·삶 함께한 영국 작가 듀오 길버트와 조지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개인전 길버트 프로에쉬(81)와 조지 패스모어(82)로 구성된 작가 듀오 '길버트와 조지'(Gilbert & George). 이들은 1967년 영국의 유명 예술학교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처음 만나 80대가 된 지금까지 60년 가까이 예술과 삶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다. 1969년 양복을 입고 노래하며 춤을 추는 퍼포먼스 '노래하는 조각'을 선보였던 이들은 자신들을 '살아있는 조각'으로 지칭하며 스스로를 작품화하고 삶의 행위가 예술이라며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해왔다. "우리는 일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현실은 런던의 길거리에서 마주할 수 있다. 일 년에 한 번 일몰을 보러 언덕에 오르더라도, 진짜 삶이 존재하는 곳으로 내려와야 한다. " 1986년 영국 최고 권위의 미술상인 터너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베네치아(베니스) 비엔날레 영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런던의 테이트모던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여는 등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인 길버트와 조지의 개인전이 서울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개인전에는 2020년 작업한 '뉴 노멀 픽쳐스' 연작과 2009년작 '더 유리트라 포스트카드 픽쳐스' 연작을 함께 소개한다. '뉴 노멀 픽쳐스' 연작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런던 이스트엔드의 길거리 이미지를 배경으로 작가들이 마주하는 현실에서 느낀 감정과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담은 작업이다. 특유의 격자 형태로 배열된 여러 패널로 구성된 작품에는 기울어진 벤치가 있거나 약 봉투가 휘날리는 거리를 배경으로 양복 차림의 작가들이 등장한다. '더 유리트라 포스트카드 픽쳐스'는 기존에 존

    2024.04.07 08:05
  •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7일 오늘의 띠별 운세

    쥐띠 - 섬세한 마음이 필요한 날오늘의 운세는 담력이 큰 것은 좋으나 마음을 쓸 때에는 섬세함이 필요한 날입니다. 행하는 일에 있어서 망설임이지 않는 건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 상황을 신경쓰지 않고 나아가다보면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소띠 - 겉면으로 전부를 판단하지 않는 마음오늘의 운세는 겉모습에 속아 내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결정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판단하길 바랍니다.호랑이띠 - 들녘에 나타난 푸른 개의 형국오늘의 운세는 이른 봄 황혼이 질 무렵 들녘에 나타난 푸른 개의 형국으로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 힘든 내성이 깃 들어 있는 날입니다. 또한 매사에 의욕이 넘치고 개척정신은 뛰어나지만 모든 일에 장애가 많으며 인간관계의 형성에서까지 때로는 과격을 범하여 주위로부터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으니 이점을 주의하도록 하세요.토끼띠 - 태양이 노을 속으로 사라져가는 형국오늘의 운세는 황혼의 들녘에 태양이 아름다운 노을 속으로 사라져가는 형국이므로, 그 운세는 보편적으로 평탄하며, 하는 일마다 분수에 맞는 일이라면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며,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주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용띠 - 조급해질 수 있는 날오늘의 운세는 바삐 움직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렇다보니 하나씩 빠뜨리는 경우가 생기고, 작은 실수가 모여 큰 실수가 되기 일쑤입니다. 실수가 여럿 반복되면 신뢰감을 잃는 동시에 고의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하루만큼은 사소한 것

    2024.04.07 08:00
  • 1분기 KTX 1천926만명·SRT 643만명 이용…개통이후 '최다'

    1분기 철도승객 4천110만명…일반열차 줄고 준고속열차 늘어 올해 1분기 KTX와 SRT 승객 수가 개통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올해 1∼3월 KTX(준고속열차 KTX-이음 제외)와 SRT는 역대 1분기 중에서 가장 많은 1천926만명, 643명이 각각 탑승했다. KTX는 2004년 4월 1일, SRT는 2016년 12월 9일 개통했다. 올해 1분기 KTX 승객은 작년 동기(1천791만명)보다 135만명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좌석 띄어 앉기' 등이 시행됐던 2021년 1분기(921만명)보다는 2배 넘게 늘어난 것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천555만명)보다도 23.9% 증가한 수치다. SRT 승객도 390만명까지 줄었던 2021년 1분기에 비해 65% 늘었다. 작년 1분기에 비해서는 13만명 더 증가했다. 고속철도 승객 증가는 코로나19 시기 줄었던 이동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펜트업' 효과와 운행 노선이 늘면서 다른 교통수단의 수요가 옮겨온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올해 1∼3월 KTX·SRT를 비롯해 코레일이 운영하는 일반열차(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와 준고속열차를 합친 국내 철도 승객은 총 4천11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3천926만명)보다 4.7% 늘었다. 이는 코레일 열차 가운데 수도권 전철 등 사실상 지하철로 볼 수 있는 광역철도 승객은 제외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일반열차는 1천332만명이, 준고속열차는 209만명이 각각 탑승했다. 2019년과 비교해 일반열차는 승객이 21% 감소했고, 준고속열차는 91% 증가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KTX-이음의 운행 범위가 넓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KTX-이음은 2021년 8월 강릉선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중부내륙선 충주∼판교와 중

    2024.04.07 07:45
  • 웹소설 '변서황' 작가 "주인공 왜 일만 하냐고요? 제 로망 때문"

    기준석 작가 인터뷰…카카오페이지 8천만뷰·상반기에 웹툰화"세계 강타하고 싶어 BTS 멤버 이름 딴 필명 지어…1천화 완결 목표" "제가 졸업하고 바로 작가로 데뷔해서 커리어우먼에 대한 로망이 있거든요. 멋있게 일하는 로망을 이안(주인공)을 통해 구현하는 것 같아요. "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이하 변서황)를 쓴 기준석 작가는 7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죽도록 일만 하는 주인공 이안을 만들게 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변서황'은 삼촌이 일으킨 반역으로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죽은 황제가 100년 전으로 돌아가 변경백(변경지 영주)의 서자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웹소설이다. 로맨스판타지와 게임판타지가 주류인 상황에서 정통 판타지를 표방한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약 8천200만뷰를 기록했다. 가장 큰 매력으로는 똑똑한 워커홀릭 주인공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관이 꼽힌다. 2021년 11월 연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700화 넘도록 주인공 이안은 그 흔한 '썸'(사귀듯이 가까이 지내는 관계)조차 없이 내내 일만 한다. 작품 초반에는 야만족과의 화친에 힘쓰거나 척박한 영지를 경영하는 데 골몰하고, 중후반에는 마법부 장관이 되어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쓴다. 작가는 "제가 사실은 로맨스를 잘 못 쓴다"며 "로맨스판타지 장르만의 특징이 따로 있는데 잘 해낼 자신이 없어서 조연에만 로맨스를 분배했고, 메인 줄거리에선 최대한 배제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주인공과 굳건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는 나온다. 인기 조연이자 마검사(마법을 쓰는 검사)인 베릭이다. 기준석 작가는 "집에 9살짜리 웰시코기가 있는데 저와 반려견의 관계가 이안과 베릭의

    2024.04.07 07:19
  •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418만명…"세계 6위 수준"

    영국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 집계…아시아에선 1위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중 6위를 차지했다는 해외 예술 전문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지난해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수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의 2023년 연간 관람객 수는 418만285명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박물관·미술관 기준으로 세계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연도별 관람객 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 수는 2022년(341만1천381명)보다 약 22.5% 늘어난 것으로, 1945년 개관 이래 최다 수치다. 아트 뉴스페이퍼 측은 "한국의 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은 2022년 관람객 수가 크게 반등했고 2023년에는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관람객 수를 보면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88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바티칸 박물관(676만4천858명), 영국박물관(582만860명), 메트로폴리탄 미술관(536만4천명), 테이트 모던(474만2천38명)이 2∼5위를 차지했다. 6위에 오른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아시아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아시아 지역 박물관·미술관을 살펴보면 홍콩 엠플러스(M+) 미술관의 관람객 수가 279만7천616명으로 15위에 올랐고, 일본 도쿄의 국립신미술관은 225만758명으로 21위를 기록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관람객 수는 2022년 대비 12% 늘어난 202만1천771명으로 집계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박물관인 국립경주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134만32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조사에

    2024.04.07 07:11
  • 1114회 로또 '1등' 17명 잭팟…당첨금 각 15억8381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6일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이다. 이들은 각 15억8381만원씩 수령한다.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각 599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221명으로 139만원씩을 받는다.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537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7만4463명이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2024.04.06 20:57
  • 1114회 로또 1등 17명…당첨금 각 15억8천만원(종합)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6, 19, 32,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5억8천38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각 5천9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221명으로 13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53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57만4천463명이다. /연합뉴스

    2024.04.06 20:48
  • 1114회 로또 1등 '10, 16, 19, 32, 33, 38'

    2등 보너스 번호 '3' /연합뉴스

    2024.04.06 20:39
  • 다문화 청소년들, 우리 역사 배운다…울릉도·독도 탐방 시작

    인클로버재단 주최 20명 참가…독도 퍼포먼스·황금벨 퀴즈대회 등 마련 다문화 청소년들이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우리 역사와 문화 등을 배우는 탐방 행사 '2024 다문화청소년 역사기행, 가자 독도로'가 6일 시작됐다.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이사장 한용외)이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이들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다문화 청소년 20명을 포함해 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울릉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의 열쇠를 찾는 숫자 찾기 미션 등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독도역사 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에도 올랐다. 재단은 2022년 5월 독도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독도 문화사업 추진, 관련 시설 탐방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올해는 2022년 8월에 이어 울릉도와 독도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탐방 행사다. 오는 7일에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에 올라 '아이 러브 독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우리 역사를 주제로 한 '도전! 황금벨' 역사 퀴즈대회도 마련된다. 최후의 5인은 총 300만원(1인 100만원, 4인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학생들은 마지막 날에는 조선 고종 때 검찰사로 활동한 이규원(1833∼1901)의 '검찰일기'를 토대로 직접 검찰 행로를 돌아볼 계획이다. 울릉도 검찰일기는 당시 '울릉도가 자원이 풍부해 개척만 하면 살 만한 곳이고 일본인이

    2024.04.06 17:02
  • 고종이 초대한 봄날의 특별한 산책…어둠 속 환히 빛난 경복궁

    소주방·자경전·집옥재 등 경복궁 북측 둘러보는 '별빛야행' 시작취향교 건너 마주한 향원정 야경 눈길…높은 관심에 예매 '2분 컷' "전하의 초대를 받아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일과를 마치고 오느라 시장하실 터이니 요기부터 하시지요. " 어둠이 서서히 내려앉은 봄밤, 서울 경복궁 외소주방의 불이 환히 켜졌다. 수라간에서 가장 높다는 '하상궁'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자 손님을 위한 상이 차려져 있었다.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재구성한 '도슭'(도시락의 옛말) 상이었다. 일상의 소란함을 뒤로 하고 밤의 경복궁과 마주한 첫 순간이다. 지난 2일 오후 참여한 '경복궁 별빛야행'은 조선 왕조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였던 고종(재위 1863∼1907)의 초대를 받은 손님이 되면서 시작됐다. 본 행사를 하루 앞두고 사전 리허설로 공개된 행사에는 취재진과 경복궁관리소 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산하 직영보수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입구에서 받은 번호표를 따라 자리에 앉자 전통 음악이 풍취와 입맛을 돋웠다. 총 4단으로 된 유기 도시락을 열자 너비아니, 더덕구이, 표고버섯탕, 생선완자전 등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을 법한 귀한 상이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채식(비건) 수라상에는 새송이버섯전, 두부구이 등이 자리했다. 채식 상에서는 표고버섯탕의 국물도 야채를 우린 채수를 쓰는 등 준비에 신경 쓴 듯했다. 식사를 마치면 경복궁 곳곳으로 밤 산책을 나서게 된다. 어둠을 밝힐 등을 들고 걸음을 옮기면 문화관광해설사와 '용두'가 대화를 나누듯 곳곳을 소개해준다. 용두는 지붕 위에 올려두는 장식 기와에서 이름은 딴 캐릭터로, 안

    2024.04.06 13:30
  •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어린이와 함께 보고 체험하는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아르코미술관 등…'50살' 헬로키티 특별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미술관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하며 워크숍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과천 어린이미술관에서는 '다섯 발자국 숲'전이 열리고 있다. 어린이미술관은 1천320㎡(약 400평) 규모의 어린이 전문 전시관이다. 자연과 가까이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특성을 살려 자연과 미술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전시다. 어린이미술관 외부 16개 창 유리벽에는 이끼부터 버섯까지 숲의 이야기를 담은 이승연 작가의 신작 '숲의 랩소디'가 전시된다. 이어 전시실 입구에서는 구기정 작가의 디지털 숲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는 깊은 곳'을 만날 수 있다. 상상 속 연구소 소장이 되어 숲 속 생활 도구를 만든다는 설정을 이야기로 담은 최병석 작가의 '숲 속 생활 연구소'와 6개월간 일기를 쓰듯 나무색을 기록한 박형진 작가의 오동나무 시리즈 중 8월과 11월에 해당하는 '오동나무 08-2', '오동나무 11-1'을 관람하고 어린이들이 색이름 일기를 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동안 야외조각공원에 전시돼 있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인 자비에 베이앙의 '말'은 실내로 옮겨 전시되고 '이건희 컬렉션'인 노은님 작가의 '봄의 동물'도 소개된다. 이들 작품을 포함해 5개 공간에서 작가 9명의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어린이가 체험한 자연을 작품 감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내년 2월9일까지 계속된다. 서울 대학로의 아르코미술관은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에서 어린이 작품 전시회 '예술로 조각공원'을 진행 중이다. 아르코

    2024.04.06 10:11
  • [내주날씨] 맑고 포근…월요일 최고기온 25도까지 올라

    다음 주(8∼12일)에는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9∼1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금요일인 12일에만 제주도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8일 아침 기온은 6∼14도, 낮 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9∼12일 아침 기온은 4∼13도, 낮 기온은 12∼24도로,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5∼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다음 주 예상 최저·최고 기온.┌───┬──────┬──────┬──────┬──────┬─────┐│ 지역 │ 8일(월) │ 09일(화) │ 10일(수) │ 11일(목) │ 12일(금) │├───┼──────┼──────┼──────┼──────┼─────┤│ 서울 │ 11 / 24 │ 11 / 20 │ 9 / 21 │ 10 / 22 │ 11 / 23 │├───┼──────┼──────┼──────┼──────┼─────┤│ 인천 │ 10 / 20 │ 11 / 20 │ 10 / 18 │ 11 / 19 │ 10 / 19 │├───┼──────┼──────┼──────┼──────┼─────┤│ 춘천 │ 6/ 24 │ 6 / 19 │ 4 / 21 │ 7 / 22 │ 7 / 23 │├───┼──────┼──────┼──────┼──────┼─────┤│ 강릉 │ 12 / 20 │ 8 / 12 │ 6 / 19 │ 13 / 22 │ 12 / 23 │├───┼──────┼──────┼──────┼──────┼─────┤│ 대전 │ 10 / 24 │ 10 / 21 │ 8 / 21 │ 10 / 22 │ 10 / 23 │├───┼──────┼──────┼──────┼──────┼─────┤│ 세

    2024.04.06 10:00
  • 오늘 구름 점점 걷히고 맑아져…내일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큰 일교차 주의…오늘 오전까지 짙은 안개 '조심' 토요일인 6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대부분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점차 걷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9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0도, 인천 9.8도, 대전 11.6도, 광주 12.2도, 대구 12.8도, 부산 16.5도 등이다. 이날 전국의 최고 기온은 16∼22도 분포를 보이겠다. 7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최저 기온은 3∼12도,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오전까지 인천,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차량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항공기·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강원 영서, 충북, 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7일에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북, 부산, 울산, 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남, 전북, 대구 역시 오전과 밤에 일시적

    2024.04.06 09:21
  • [이지 사이언스] '불청객' 미세먼지…호흡기·뼈에 정신건강까지 악영향

    외출 시 마스크 등 효과…'미세먼지에도 적당한 운동 일부 긍정적 효과' 연구도 대기 중 미세먼지(PM10)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날 야외활동을 하면 숨쉬기가 어렵다거나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막연히 '좋지 않다'는 느낌을 넘어 실제로 미세먼지는 우리 건강에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예방법 등 연구를 기획·지원했으며, 그간 연구 내용을 모은 성과집을 조만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성과집에 소개된 57편의 논문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노출은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고 기도·폐 등 호흡기뿐 아니라 뇌·신경, 심장, 신장, 뼈 등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진이 2000~2011년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입원과 미세먼지(PM10)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PM10이 10㎍/㎥ 증가할 때마다 COPD 환자 입원이 2.7% 증가했고, COPD로 인한 사망 또한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정재훈 교수 등의 논문에 따르면 국내 8대 도시 요로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요로결석 발생률도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대학 강승걸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면 2015~2017년 3년간 주요 정신과 질환으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사람 7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수록 불안장애로 인한 응급실 방문 위험이 각각 약 1.7배와 2.2배 높아졌다. 초미세먼지는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임

    2024.04.0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