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개최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인 '넥스트코드 2023: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넥스트코드는 대전과 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96명의 지원자 중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평면, 에칭, 설치,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등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주원 학예연구과장은 "넥스트코드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국제적인 작가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