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예술마당 일원서 공연·전시, 체험·놀이·현장중계, 포럼·교류 진행
'전국생활문화축제' 강릉서 28∼30일 개최…프로그램 다채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28일부터 사흘간 강릉시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에서 공동 주관한다.

이 축제는 2014년부터 매년 가을 전국의 생활문화인이 한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 행사장인 명주예술마당 특설무대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등이 열린다.

28일 개막식은 '전국생활문화, 빛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개막 퍼포먼스와 개막 선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릉시장 등 내빈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생활문화축제' 강릉서 28∼30일 개최…프로그램 다채
주요 축제내용은 크게 공연·전시, 체험·놀이·현장 중계, 포럼·교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생활 문화인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전국 동아리 마당', 생활문화공연 '별별 콘서트', 강릉 생활 문화인들의 일상을 사계절 테마로 구성한 전시 '강릉×生일상:오감으로 만나는 강릉의 사계' 등이 펼쳐진다.

체험·놀이·현장 중계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명주동 일대 상점과 연계한 편의 공간 '세모상점', 리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체험', 축제 현장 중계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이 열린다.

포럼·교류 프로그램은 '뻔(Fun)한 포럼',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지는 '명주 휴게소' 등 다채롭다.

이번 축제를 움직이는 동력은 전국 176개 생활문화센터가 모인 '생활문화 모꼬지'와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모여 형성된 '생활문화 파트너십' 체계다.

전국의 생활 문화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밴드 경연대회, 사진 및 UCC 공모전, 청소년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도 개최한다.

'전국생활문화축제' 강릉서 28∼30일 개최…프로그램 다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