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제26회 고성군민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에 이선국 고성군문화포럼 대표, 사회봉사 부문에 윤용호 고성군자율방재단 단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고성소식] 제26회 군민상 수상자 선정
이 대표는 2011년 고성문학회를 창립, 고성문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청소년백일장을 시행하고, 금석문 조사보고서 등을 집필해 향토문화 발전과 향토사 연구 및 고성 인문학의 기반 구축,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윤 단원은 1982년 고성군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거진의용소방대 부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금강산봉사회 회장을 맡아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2019년 대형산불, 코로나19 방역 등 재난재해 피해복구에도 솔선수범했다.

고성군은 22일 제40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에서 군민상 시상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