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앙선·강릉선서 스마트 철도 무전 자동전환 서비스 검증
KT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중앙선(청량리역∼안동역)·강릉선(청량리역∼강릉역) 구간에서 '스마트 철도 무전 자동전환 서비스'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열차 이동에 따라 통화 그룹을 자동 전환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제를 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중앙선과 강릉선 열차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13개 철도통합무선망(LTE-R)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허태준 제안·수행1본부장은 "독자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LTE-R 사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