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 침수로 일부 차로 통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경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도로 통행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께 경기 성남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 방면 하산운터널 앞 도로 위로 빗물과 함께 토사가 흘러들어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중부 집중호우] 용서고속도로 하산운터널 앞 토사로 전면 통제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인근 서판교IC로 우회해야 한다.

전날 오후 8시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 배수로가 막히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돼 양방향 32개 차로 중 8개만 이용할 수 있다.

한때 휴게소인 서울만남의광장에도 침수가 발생해 운영을 중단했으나, 현재는 정상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