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최 포럼서 특별 대담 세션 진행
KF, 세계문화산업포럼서 스웨덴 음악산업과 협력 모색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근)은 7월 6일 개최하는 '2022 제3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특별 대담 세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의 시대: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한다.

KF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 특별 대담으로 '스웨덴과의 협력이 K-팝 성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담에는 이근 이사장,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로빈 젠슨 유럽저작권협회 회장, 제스퍼 토르손 스웨덴 음악수출협회 대표, 스웨덴 명예영사인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KF 관계자는 "한국 아이돌 음반 작곡에 참여하는 스웨덴 작곡가들은 K-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국 간 다양한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중 없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세계문화산업포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