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밀집지 전주 효천지구~삼천동 잇는 효천교 개통
효천교는 전주시와 LH가 154억원을 들여 길이 126m, 폭 36.5∼43m의 왕복 6차로 규모로 만들었다.
교량에는 폭 5.5m의 보행로와 함께 휴식과 문화공연장으로 활용할 폭 9.5m의 광장형 보도도 설치됐다.
전주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효천지구에 4천500여가구가 입주하면서 교통난이 심해지자 작년 2월 효천교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효천지구와 삼천동의 공동주택 밀집 구역 및 먹자골목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영봉 생태도시국장은 "효천지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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