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건 고려한 GTX D노선·서울 5호선 연장 계획 수립
김포 광역철도 최적 노선 찾는다…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경기도 김포시는 김포지역 광역철도 사업의 최적 노선을 찾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김포지역 여건에 맞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최적 노선 계획 등이 수립된다.

GTX D 노선과 관련해서는 차량기지 위치와 역사 환승 계획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과 관련해서는 경제성을 확보하는 노선 계획이 마련된다.

연구용역은 11월에 시작하며 2023년 1∼2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서울과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이들 사업의 최적 계획을 협의한 뒤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지역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TX D 노선은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현재 GTX-B 노선(인천 송도∼서울∼경기 마석)과 연계 운행해 서울 도심까지 열차 직결 운행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김포 장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에는 24분, 장기에서 용산까지 이동에는 28분이 걸릴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하고 있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 양촌읍까지 24㎞ 구간에 5호선 연장 노선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국토부는 김포와 인천 간 노선 계획 합의를 전제로 이 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