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5시 폭염 시간대 공사·작업 중지

한국철도, 폭염 속 근로자 보호·열차 안전 운행 총력

한국철도(코레일)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 근로자 보호와 열차 안전 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책본부를 가동 중인 가운데 8월까지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 공사 현장의 실외 작업을 중단한다.

전국 주요 작업 현장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있다.

전국 선로 145곳에 레일 온도 측정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48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살수장치를 가동해 온도를 낮춘다.

더운 날씨로 전차선이 늘어지지 않게 막아주는 '전차선 장력 조정장치'의 작동상태를 원격 감시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도 200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정왕국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오송역 고속선로를 찾아 폭염 속 근로자의 작업 환경과 자동 살수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정 사장직무대행은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시간대 작업 중지 등 열사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 보호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