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녹동과 거문도를 오가는 170t급 쾌속선 '퍼스트퀸호'가 19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흥 녹동∼거문도 항로에 쾌속선 퍼스트퀸호 운항
삼도해운이 운영하는 '퍼스트퀸호'는 200명을 태울 수 있고, 25노트의 쾌속 여객선으로 녹동과 거문도를 1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녹동∼거문 항로에는 792t 차도선형 여객선인 '평화페리11호와 166t 차도선형 여객선인 '쓰리아일랜드호가 운항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퍼스트퀸호'는 녹동에서 초도를 거쳐 거문도에 도착하는데 1시간 20분 이내로 가능해 관광객과 섬 주민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