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누리집에서 20명 선착순 접수
남도국악원 '온라인 활용한' 미래 교원 국악연수
국립남도국악원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1 하계 미래 교원 국악연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 6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학 음악교육과, 유아교육과 학부생·대학원생 예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연수는 미래 국악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악원 내 숙박 연수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다.

연수는 4일간 매일 5시간씩 총 20시간이다.

장구 반주법, 단소배우기와 더불어 교과서 수록 남도민요와 경·서도민요의 특징과 가창법을 학습할 수 있는 국악실기 집중 연수로 진행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6월 1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다.

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kr) '교육/체험'란에서 가능하다.

접수 인원이 6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jindo.gugak.go.kr)과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