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가차도 아래를 각종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를 모은 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8년 4월 성동구 옥수고가 하부 활용사업을 시작으로 용산구 한남1고가, 동대문구 이문고가, 성북구 종암사거리 고가, 금천구 금천고가 하부를 다양한 주제의 공간으로 꾸몄다.

노원구 노원역 고가 하부는 설계가 진행 중이다.

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오는 4월 25일까지 고가 하부 기획·설계와 조성 및 운영 과정을 담은 내용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서울 고가 하부 공간분포 현황, 건축가 설명 영상, 시설별 도면, 전체 모형, 변경 전후 모습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고가차도 아래 문화·체육공간 활용사례 전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