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대설·강풍 피해 신속 대응' 주문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1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이날 오전 11시 해제됐다.
적설량은 나주 15.7㎝를 최고로 영암 13.2㎝, 화순 12.1㎝ 등 도내평균 5.5㎝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강풍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점검 회의를 했다.
김 지사는 "나주, 화순 등 비닐하우스 시설이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눈이 내린 만큼 하우스 지붕 눈 치우기 등으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대설에 따른 피해 품목도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도·지방도 및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인근 도로 등 도내 모든 도로에 대해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마쳐 빙판길 사고 예방도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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