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침] 할리우드 휩쓸었던 테너…마리오 란자 탄생 100주년
란자의 음악성에 대해서는 폭발적 가창과 감미로운 표현력에도 불구하고 기품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대중에게 호소하기 위한 의도적 구사였을 것이다. 그를 지켜본 지휘자 세르게이 쿠세비츠키,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등도 그 재능만큼은 격찬했다. 지난 일요일(1월 31일)이 란자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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