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위한 무용 동화…금천교향악단 라벨 '어미거위' 공연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7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교향악단이 상임지휘자 최혁재 지휘로 모리스 라벨(1875-1937)의 '어미거위'(Ma mere l'Oye) 모음곡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제2곡 '난장이'와 제4곡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에는 현대무용가이자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이수자인 김유미와 지난해 '베를린 국제 무용 콩쿠르' 현대무용 1위를 차지한 김성민이 특별 출연한다.

이 작품의 제5곡 '요정의 정원'은 TV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삽입곡으로 쓰여 유명해졌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음악회 해설과 피아노 협연을 맡는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금천구민과 청소년은 20%, 재단 기획공연 티켓 소지자는 25%, 3인 이상 가족 30%, 15인 이상 단체 및 65세 이상,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표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627-29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