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동만화 시리즈는 신간이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3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0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5'는 출간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도 유튜브 구독자 207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코믹북 '흔한남매 6'가 나오자마자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주에는 2계단 내려간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출간 즉시 1위에 오른 '트렌드 코리아 2021'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육아 멘토로 활약하는 오은영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출간과 함께 7위를 기록했다.

이슬아의 '부지런한 사랑'이 18위로 진입했고, 공지영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86계단 높은 38위까지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에세이 신작도 인기를 끌었다.

◇ 교보문고 10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1.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미래의창)
2.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5 (설민석·아이휴먼)
3.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4. 흔한남매 6 (흔한남매 원작·아이세움)
5. 보건교사 안은영(특별판) (정세랑·민음사)
6.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토네이도)
7.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김영사)
8. 폴리매스 (와카스 아메드·안드로메디안)
9. 돈의 속성(100쇄 기념 에디션)(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10. 아몬드(양장본) (손원평·창비)
[베스트셀러] 아동만화 시리즈 인기…'설민석의…' 2위로 진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