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숲소리공원 '장애 없는 길' 만든다…휠체어도 쉽게 이용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거제 숲소리공원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추진한다.
숲소리공원은 산지에 있다.
어린이, 노약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오르기가 상대적으로 힘들다.
거제시는 국비·지방비 3억8천만원으로 내년에 데크 길을 완만하게 조성하기로 했다.
황톳길을 내는 방법으로 걷기에 불편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숲소리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거제면 서상리에 있는 숲소리공원은 올해 6월 개장했다.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방목장을 만들고 양 20여 마리를 키운다.
먹이 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개장 후 8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