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58곳 산사태 복구비 221억 확보…"사방댐 등 설치"
시는 사유림 포함해 158개소의 산사태 발생 지역에서 시비 부담 없이 국비(166억원)와 도비(55억원)로 복구 사업을 벌이게 됐다.
사업 내용은 사방댐 설치, 돌망태 기슭막이 공사 등이다.
시는 산림 분야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예산 성립 전 집행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생활권을 우선으로 내년 6월까지 복구공사를 할 예정이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피해 조사부터 재해 대장 작성까지 모든 직원이 애쓴 보람이 있다"며 "산사태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복구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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