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도서출판 창비와 함께 제19회 대산대학문학상 후보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올해 대산대학문학상은 국내외 모든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동화 등 5개 부문에서 오는 11월 9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부문별 수상작은 계간 '창작과비평'에 발표하고,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해외 문학기행 특전을 준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열린다.

대산대학문학상은 김애란, 윤고은, 정한아, 강동호, 노대원, 문부일 등 걸출한 신인들을 배출하며 명성을 키우는 중이다.

대산대학문학상 작품 공모…시·소설 등 5개 부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