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 최고 35도…오후 들어 내륙에 10~50㎜ 소나기
25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3.7도, 안동 23.2도, 구미 23도 등이다.

특히 포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소나기는 오후 들어 구미, 김천, 성주 등 경북 서부내륙에 10~50㎜가량 내리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겠으니 건강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