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 한국 문학 번역지원 대상으로 조해진 '단순한 진심'을 비롯한 14개 작품을 선정해 2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제27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단순한 진심'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 번역, 한강 '희랍어 시간' 독일어 번역, 이승우 '캉탕' 프랑스어 번역 등이 포함됐다
최동호, 황동규 등 원로 시인부터 젊은 시인인 이소호 시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작가의 시집들이 뽑혔으며, 영화 '기생충' 번역자인 달시 파켓이 최동호 시집 '제왕나비'의 공동 번역자로 선정됐다.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1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우리 문학작품이 외국 독자들에 소개되도록 매년 다양한 한국 문학을 외국어로 번역, 출판해 세계에 보급해왔다.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14편에 2억여원 번역 지원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