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0 한류연계지역 온라인 한국문학 출판인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한류연계지역의 8개국(멕시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이집트, 베트남, 태국, 일본)의 출판사 10곳이 참여한다.

이들 출판사는 각 언어권에서 '위저드 베이커리'(구병모),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빛의 제국'(김영하),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채식주의자'(한강), '구운몽'(김만중) 등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출간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문학동네와 위즈덤하우스, 은행나무, 창비 등 출판사 4개사와 대행사 2곳이 참가해 한국문학 작가와 출간작을 홍보하고 해외 출판사들과 저작권을 상담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일대일 화상 면담 방식으로 교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문학과 작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 문학의 해외 출간 기회를 넓히고, 한류연계지역 내 출판·교류 연계망을 구축·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류 관심' 8개국 출판인들, 한국문학 출판사들과 만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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