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27)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 사이 1197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일주일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PL 사무국은 5차에 걸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 총 5079명이 검사를 받았고 지금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EPL 사무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 1명의 무증상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확진자는 절차에 따라 추가 검사를 받기 전까지 일주일 자가격리 됐다"고 말했다.

다만 토트넘은 비공개 원칙에 따라 확진자가 선수인지 스태프인지의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챔피언십(2부)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FL 사무국은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24개 챔피언십 소속 구단의 선수 1094명, 리그1(3부리그) 소속 구단의 선수 126명, 리그2(4부리그) 구단 소속 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결과 리그1과 리그2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챔피언십 6개 구단에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