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국민권익위 연계 협력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뉴스 빅데이터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빅데이터를 연계한 차세대 민원분석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언론진흥재단이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의 데이터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하면, 국민권익위에서 국민이 제기한 민원과 뉴스 사이의 연관 관계를 한눈에 보도록 시각화해 서비스한다.

민원분석 결과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

뉴스빅데이터 연계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 본격 가동
이는 뉴스를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대국민 서비스에 활용한 첫 사례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언론사·행정기관·대학, 기업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진흥재단은 "뉴스 빅데이터가 국민의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뉴스 빅데이터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빅카인즈(www.bigkinds.or.kr)는 2016년 도입돼 신문, 방송 등 54개 언론사의 뉴스 검색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한다.

뉴스빅데이터 연계 '차세대 민원분석시스템' 본격 가동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