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봄소식 알리던 창원 진동미더덕축제도 취소
창원시는 올해 진동미더덕축제를 4월 10∼12일 개최하려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최 시기를 같은 달 말로 연기했다.
그러나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결정했다.
봄철에 가장 맛있는 미더덕 주 생산지는 경남 창원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앞바다에서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65% 정도가 난다.
창원시는 축제를 취소했지만, 4월 말∼5월 초 사이 미더덕 특판 행사는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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