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공연예술 미래를 만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예술 실험성과 다양성을 뒷받침하는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다음 달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위가 주최하고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는 '융복합 무대기술 매칭지원사업'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공연을 구현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과 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공연예술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관객의 참여를 이끄는 새로운 공연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무대 제작을 위한 실시간 3D 렌더링의 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참석자가 3D 렌더링으로 무대 디자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3D 렌더링은 미래 모습을 가상으로 예측하도록 기본 이미지에 음영 처리, 텍스처 매핑, 반사 및 모션 블러 등을 결합해 외형을 완성하는 기술이다.

이후 발표회에서는 드림워커 'Connecting', 이스트허그 '굿, 트랜스 그리고 신명', 시적극장 '시적극장 2020', 마방진 '데미안 라이브', 몽규 프로덕션 'LOOK SECOND SIGHT' 5개 선정단체의 공연 및 시연 내용이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예술위 홈페이지(arko.or.kr)와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