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해치지않아' 30개국에 팔려 外
▲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가 해외 30개국에 팔렸다고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망하기 직전인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이 팔려 간 동물을 대신해 동물로 위장 근무하는 내용을 그린 코믹 영화다.

이달 30일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인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차례로 개봉한다.

북미에서도 이달 24일 현지 관객을 만난다.

해외 배급사들은 "영화 컨셉트가 신선하면서 감동적이다", "독창적이고 유머러스하다" 등의 평을 내놨다고 에이스메이커는 전했다.

[영화소식] '해치지않아' 30개국에 팔려 外
▲ 박신양과 이민기가 영화 '사흘'(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쇼박스에 따르면 '사흘'(현문섭 감독)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드라마로, 올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박수건달'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박신양은 갑작스럽게 딸을 잃게 된 아버지 차승도를 맡았다.

이민기는 바티칸에서 구마를 수련한 사제 반신부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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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