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행페스타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로비 셀리턴 홍보부스에서 가족 방문객들이 LED마스크 아트월 프로그램에서 마스크 색칠하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여행페스타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로비 셀리턴 홍보부스에서 가족 방문객들이 LED마스크 아트월 프로그램에서 마스크 색칠하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도심 여행문화축제 ‘여행페스타 2019’ 이틀째 행사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광장과 K팝광장, 실내 동측로비에서 진행됐다. 오후 2시 감성구역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낮 2시부터 시작된 여행페스타는 주말을 맞아 이색 도심여행을 즐기려는 이들로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은 맛리단길, 캠핑비어존, 여행플리마켓, 공항패션 런웨이 등 각 코너를 둘러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은 19일 여행페스타를 찾은 부모와 아이가 흰 마스크와 아크릴 물감을 이용한 ‘나만의 마스크 색칠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LED마스크 등 뷰티 디바이스 전문 제조회사 셀리턴이 여행페스타에서 선보인 이 코너는 아트와 뷰티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색을 입힌 마스크는 코엑스 로비 아트월에 전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 셀리턴은 코엑스 동측로비 입구에 청주국제비엔날레 감독 출신 전병삼 설치미술작가와 함께 공항패션 런웨이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여행의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여행페스타 2019’는 일요일인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광장과 K팝광장 등에서 열린다. 전시장 A홀에선 블랭크케이(blank.K) 주최, 한경텐아시아와 아이돌챔프 후원으로 K팝 팬들이 스타 기념품과 애장품을 사고 파는 ‘2019 K팝 굿즈 플리마켓’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