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노스 앙상블, 예술의전당서 창단연주회

서양 클래식 연주자와 국악 연주자가 만난 '소로노스 앙상블'이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 주제는 정(正), 반(反), 하모니다.

1부 '정' 순서에는 프랑스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아리아를 소프라노 김신혜가 들려준다.

또 오스트리아 출신 거장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첼리스트 나인국이 연주한다.

2부 '반'에서는 해금 연주자 조혜령과 타악기 연주자 양재춘이 피아니스트 함유진과 합을 맞춰 아리랑 연곡을 선보인다.

3부 '하모니'에서는 더욱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소프라노, 해금, 첼로, 피아노를 위한 그리움으로-능소화 사랑', 해금, 첼로, 피아노와 타악을 위한 '시간의 얼굴들', '혜원풍속도', '반달 2019'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혜원풍속도'에서는 신윤복 그림을 음악과 영상기술을 이용해 감상한다.

소로노스는 "우리는 음악뿐 아니라 미술, 정보통신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이색적인 만남을 추구한다"며 "관객들에게 더 나은 감동을 끊임없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3만∼7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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