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 브라질 출신 세계적 기타리스트인 마르코 페레이라 초청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 페레이라는 브라질 대표 작곡가인 톰 조빙, 바덴 파웰, 아리 바호주의 삼바, 보사노바, 재즈곡과 자작곡 등을 선보인다.

그는 대표적인 기타 경연 무대인 스페인의 안드레스 세고비아 콩쿠르와 프란시스코 타레가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냈고 현재 국립리우데자네이루대 작곡가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3년과 1994년에 낸 음반은 브라질 최고 편곡자상과 올해의 앨범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KF 관계자는 "템포가 빠르고 격렬한 삼바와 감미로운 보사노바 등 브라질 특유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틴음악을 기타 연주를 통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관람 신청은 17일까지 홈페이지(www.kf.or.kr)를 통해 하면된다.

페레이라는 24일 'KF-지자체 협력 공연'의 하나로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 시민 초청 콘서트도 연다.

브라질 기타리스트 마르코 페레이라 콘서트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