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0만명 넘어
현충일(6월6일)과 주말 등이 낀 이달 초 연휴기간(5∼10일)에 하루 20만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5∼10일 인천공항 이용 여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늘어난 124만4천353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0만7천39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셈이다.

이는 2001년 개항 이후 이 기간 여행객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일요일인 9일 공항 이용객 수가 21만8천5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하루 여행객 수로 역대 5위 기록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