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 105개 사찰에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기간 중 1박2일 템플스테이 참가비가 2만원으로 할인된다. 외국인만 참여할 수 있는 당일 템플스테이는 1만원으로 깎아준다. 지역별로 서울권 10개 사찰, 경기권 20개 사찰, 강원권 9개 사찰, 충청권 17개 사찰, 전라권 23개 사찰, 경상권 26개 사찰이 참여한다.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접수는 4월 15일 오전 11시부터 5월 11일 오전 11시까지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내‧외국인 선착순 총 8000명에게 이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관광 콘텐츠”라며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로 더욱 뜻 깊은 봄 여행주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