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다음달 4~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지난 행사 모습. 한국마이스협회 제공
2019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다음달 4~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지난 행사 모습. 한국마이스협회 제공
2019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이 다음달 4~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마이스협회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련 국내외 기관, 기업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여는 행사다. 한국경제신문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수원시,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등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길, 마이스로(路)’를 주제로 강연과 전시, 비즈니스 상담회,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이스 관련 기관과 기업뿐 아니라 세미나, 전시회 등 마이스 행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제조·서비스 기업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ICT(정보통신기술)신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이스 비즈니스의 모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대통령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탁현민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강연과 지식재산권,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한 이슈 세미나도 열린다. 지역 컨벤션뷰로와 컨벤션센터, 호텔 등 100여 곳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수원 화성 행궁투어, 통닭거리 등을 둘러보는 유티크 투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APMBF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7일까지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