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강릉 마늘빵 / 출처 = 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강릉 마늘빵 / 출처 = 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강릉 마늘빵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덩달아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도 강릉에 살고 있는 마늘빵의 달인이 소개됐다.

실제 강릉 마늘빵을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로 소문난 맛집임을 입증했다.

'생활의 달인'의 주인공이 만드는 강릉 마늘빵은 빵 6조각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 소스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릉 마늘빵 달인이 공개한 비법으로는 바로 마늘로 "강릉 마늘빵은 마늘에서 시작해 마늘로 끝난다"고 말했다.

이날 강릉 마늘빵 달인이 공개한 레시피는 마늘을 굽고 삶는것부터 시작했다.

이어 가마솥에 양배추로 감싼 마늘을 넣고 구운 뒤 다시 솥을 달궈 마늘을 익힌다.

그 다음 시원한 무와 배를 갈아주고 여기에 구운 마늘을 담근 뒤 다시 60분 이상 푹 삶아준다.

강릉 마늘빵 달인은 이렇게 하면 마늘 특유의 씁쓸한 맛은 사라진다고 언급했다.

그런 다음 다시 버터를 넣어 숙성시킨 뒤 달콤한 조청을 넣어 마늘 소스를 만들며, 여기에 달인만의 특별한 소스를 넣어야 감칠맛이 난다고 전했다.

더불어 '생활의 달인' 강릉 마늘빵을 맛본 사람들은 "일반 마늘빵보다 진하다" "또 생각나는 맛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