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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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25,650 +0.59%)이 노선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거점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한 해 매출 1조2593억원과 영업이익 101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보다 매출이 26.4% 늘었고 영업이익은 0.1% 줄었다.

특히 역대 최고 수준 매출을 올리면서 1조원 문턱을 넘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3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공격적 신규 취향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 노선의 거점 다변화, 카페 등 부가 매출 등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운항 노선은 지난해 67개로 전년(45개) 대비 48.8%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가파른 국제 유가 상승에도 흑자를 냈다”며 “견고한 수익 구조와 원가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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