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 석양 보며 클래식에 빠져보세요
경남 남해의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가 추석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클럽하우스 야외 중정 로비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남해바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셋 음악회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는 미술작품 같은 리조트 시설과 천혜의 자연풍광이 잘 어우러진 휴양 명소로 이름이 높다. 21일과 22일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규와 비올리스트 김정희 듀오가, 23일과 24일에는 피아니스트 신효진이 솔로 공연을 한다.

7성급 객실에서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내놨다. 리니어 스위트 1박과 브런치 1회,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블루 패키지가 56만1000원, 석식과 웰컴 샴페인이 추가되는 블랙 패키지가 72만5000원이다. 비행기 이용 고객을 위해 경남 사천공항에서 리조트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아침저녁으로 운행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