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규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K팝 유튜브 채널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 ‘ibighit’로 나타났다.

24일 유튜브에 따르면 K팝 채널 가운데 ibighit가 올 상반기 해외 구독자만 600만 명을 확보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전체 구독자 수는 1448만 명에 달한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BLACKPINK’는 2위에 올랐다. 지난달 공개한 미니앨범 타이틀 ‘뚜두뚜두’는 유튜브 공개 34일 만에 2억 뷰를 돌파했다.

일반 채널 1위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편곡해 부르는 ‘JFlaMusic’, 2위는 창작 안무를 선보이는 ‘1MILLION Dance Studio’가 차지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