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세계포럼, 100개국 정·재·학계 거물 2000여명 한자리에
11월27~29일 인천 개최
2~3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2009년 부산에 이어 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게 됐다. OECD 세계포럼의 목표는 웰빙의 미래를 앞당기는 것이다. 향후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형태가 어떻게 바뀌고 그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또 웰빙 촉진을 위해 어떤 지표와 조치가 필요하고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지 짚어볼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선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웰빙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한 민간부문’ 등 세 가지 트렌드가 집중 논의된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불평등과 고용 및 복지에 미치는 영향 등이 우선 논의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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