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18 터키의 ‘최우수 브랜드(Most Valuable Brand)’로 선정됐다.
터키항공,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터키 최우수 브랜드'
브랜드 파이낸스는 금융 및 마케팅 요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사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 종의 브랜드를 평가하는 평가 기관으로, 1996년부터 브랜드 파워 및 평가 조건에 따라 매년 순위 결과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터키항공은 스포츠와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폰서십과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아마추어 골프대회 '터키항공 월드 골프컵'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63개 국 100여 개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시켰다.

또한 유럽 최대 프로농구 클럽 대항전인 ‘유로리그’가 터키항공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의 프로 하키팀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한국-터키 수교 60주년 기념 영화 <아일라>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후원 중이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터키항공의 일원으로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터키 최고의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항공은 올해부터 촉각, 후각, 청각, 시각 및 미각 등 오감을 이용해 전 세계를 탐험할 것을 제안하는 ‘파이브 센스(Five Senses)’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주 11회 운항 중이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