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컬 선생 제프리 스카우슨, 한국 학생들 만난다

제프리 스카우슨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 제프리 스카우슨이 오는 6월 30일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그가 CEO로 소속되어 있는 세계적인 보컬 협회 IVA(Institute for Vocal Advancement)에서는 올해 아시아투어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선정했다.

40년 동안 보컬 테크닉 연구와 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제프리 스카우슨은 목소리의 기능, 구조 그리고 이를 발전시키는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그래미 어워드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현재도 빌보드차트 상위권에 있는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와 브릿 어워드를 수상한 더 킬러스 등 유명 팝 뮤지션들 및 브로드웨이 스타들을 가르친 세계적인 보컬트레이너다.

수많은 뮤지션들의 보컬 디렉터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그는 현재 IVA에서 CEO겸 마스터 티처로, 그리고 영역을 넓혀 합창 지휘자와 뮤지컬 디렉터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또 폭넓은 경력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에서 마스터 클래스, 대학 강연, 보컬 세미나에 초청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 제프 리 스카우슨/ 마스터클래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Transform your singing Voice’ 라는 주제로 ‘노래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발성 지식과 이론’ 그리고 ‘노래 적용’이라는 2가지 파트로 나뉘어 3시간동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베어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노래 적용’에선 느낌과 이미지, 호흡법, 과학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많은 보컬레슨과 달리 자음과 모음이 어떻게 저음부터 고음까지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지, 또 목소리가 어떻게 짧은 시간 내에 변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10일까지 40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