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내달 28일부터 삼척서 자전거 경주 축제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라이드 페스트가 다음달 28~29일 이틀 동안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자전거 애호가와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순위 경쟁보다는 각종 공연 이벤트와 라이딩을 동시에 즐기는 축제 형태의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 공동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첫날인 28일엔 대회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축제가 펼쳐진다. 본 대회는 둘째날인 29일 시작된다. 대회 코스는 도전(138㎞)과 동행(42㎞) 등 2개로 나뉘며 코스별 참가 인원은 도전 코스가 1500명, 동행 코스는 500명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삼척 시내와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쿠폰을 무료로 준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