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 코스메틱 기업 퍼스트코스메틱, 미국 코스메틱 시장 진출 본격화
자연 친화적 코스메틱 퍼스트코스메틱이 2018년 1월 미국 화장품 유통업체 ‘심포니뷰티’와 미국 내 화장품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에 나섰다.

심포니뷰티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 ‘퓨리펙트(PURIFECT)’를 미국 전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Follett, Vitamin Shoppe, CVS, ULTA 등에 K-Beauty 섹션을 만들어 국내 중소형 브랜드의 미국 멀티샵 입점을 돕는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미국 대학 캠퍼스 내 멀티샵 매장 ‘Follett’에 물빛미 제품을 입점해 20대 젊은 층에게 물빛미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추후 현지 드럭스토어 매장에 입점하여 유통망을 미국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퍼스트코스메틱 황성연 대표는 “미국 수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제품의 특정한 기능과 콘셉트로 차별화된 제품을 기획했다”며 “추후 미국 현지에 영향력 있는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마케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출 건은 신생 브랜드에게는 이례적 경우로 물빛미 브랜드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이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퍼스트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물빛미’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기초가 튼튼한 뿌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피부에 해가 없는 안전한 원료와 기능성 성분을 배합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초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