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배용준의 키이스트 인수
SM은 배씨가 보유한 키이스트 주식 1945만5071주(25.12%) 전량을 500억원에 취득해 키이스트 경영권을 확보한다. 150억원은 SM이 현금으로 지급하고 350억원은 배씨에게 유상증자 신주 91만9238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배씨는 SM 지분 4.05%를 보유하게 된다. SM은 또 FNC애드컬쳐 주식 1348만3865주(30.51%)를 약 300억원에 취득하기로 계약했다.
김영민 SM 총괄사장은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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