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독자 제공
제주국제공항. 독자 제공
폭설로 활주로가 세 차례나 폐쇄되는 등 항공편 운항이 큰 차질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12일 오후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돼 많은 체류객이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간당 32편이 운항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시간당 최대로 운항할 수 있는 36편의 88.9% 수준이다. 오후 2시 현재 153편이 운항했다.

이날 제주발 국내선 224편(항공좌석 44만639석)이 운항, 전날 결항편 승객 등 체류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