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장, 동대문서 '한눈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타디움’이 지난 22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공개됐다. 가로 4m, 세로 4m 크기의 상상 스타디움에선 평창동계올림픽 명예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희범 조직위원장, 한국 동계스포츠 스타 이상화와 박승희, 한류스타 송중기, 아이돌그룹 엑소(EXO) 등 세계 114개국 2017명의 피규어 응원단 실사 모형(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종목 홀로그램 체험과 포토 이벤트 외에 스타디움 관람객 중 한 명을 뽑아 2018번째 마지막 응원단 자격을 부여하는 이벤트도 연다. 전시는 내년 3월 중순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