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다.

9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폐쇄회로(CC)TV로 관측한 결과 8일 밤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봉화 2.5㎝, 영주 1.0㎝의 눈이 내렸다.

문경 3.5㎜, 상주 2.9㎜, 안동 1.4㎜, 구미 1.1㎜의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와 경북이 가끔 구름 많고 낮에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 예상 적설량은 1∼3㎝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산간도로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통행하려는 사람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