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전문가의 환절기 탈모 예방법
연일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조한 가을 날씨가 극성이다. 피부는 트러블이 생기고 속부터 당기는 건조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비단 건조한 것이 피부만은 아니다. 가을과 겨울에 특히 예민한 두피는 건조함으로 인해 각질이 생기기 쉽고 미세 먼지와 유해 세균들의 번식으로 트러블까지 생기기 쉽다.

에코마인의 헤솔 두피클리닉스의 문외숙 대표는 “가을철이 되면 유독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 많을 텐데 환절기에는 피부만큼이나 두피도 건조해지기 쉽다”며 “건조해진 두피는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칫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지기 쉬우니 초기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환절기 두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많이 빠지는 증상은 두피에 영양이 부족하다는 신호. 건조함으로 인해 가려움과 비듬까지 경험했다면 하루 빨리 두피에 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두피 전문가의 환절기 탈모 예방법
올바른 식습관과 두피 마사지는 두피 건강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풍부한 야채와 곡류, 해조류 위주의 식습관은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나아가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습관으로 두피에 가는 영양분을 챙겼다면 다음은 두피 마사지. 머리를 감으며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가볍게 누르듯 마사지를 하면 두피 속 혈액 순환이 원활할 뿐 더러 두피의 모공에 빠진 노폐물도 배출되기 쉽다.

또한 두피와 모발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두피 관리 샴푸나 에센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두피와 모발 관리 헤어 제품은 두피로 가는 영양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고 모발 굵기 증가에 도움이 되니 탈모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꾸준한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탈모클리닉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자신의 두피 상태를 측정하고 그에 알맞은 솔루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탈모나 여성형 탈모 등 다양한 탈모 증상에 적합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헤솔 두피클리닉스 관계자는 “최근 탈모관리센터를 찾는 고객 중 대부분이 외부 유해환경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두피 염증, 가을탈모, 두피 각질 등의 두피 문제를 지니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는 두피의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두피로 가는 영양분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환절기 탈모를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필수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에코마인,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