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알고 있니? 뷰티상식 QUIZ

평소 피부를 위해 해왔던 습관들, 한 번쯤은 의심해보자. 긴가민가한 뷰티상식 속 건강한 피부 만들기를 위한 정답은 무엇일까.

작은 습관이지만 잘못된 지식이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다. 세안에서 잘못하고 있었던 클렌징법, 자외선 차단에 대한 오류로 알아보는 뷰티퀴즈를 맞춰보고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방법 및 제품을 알아보자.

Q. 지성피부를 위한 클렌징 방법, 그냥 물 세안만 하는 것이 좋다?

정답은 X. 유분이 많은 타입인 지성피부는 피부를 최대한 깔끔하게 씻어주며 제품을 바를 시에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으로 윤기가 아닌 기름기 가득한 얼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 세안이 아닌 딥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피부 트러블 환경에 쉽게 반응하는 것은 물론 먼지 및 세균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기 때문에 폼 클렌저로 여러 번 이중세안하는 것보다 오일 클렌저로 한번에 녹여주는 것이 좋다.

Q. 클렌징 후 얼굴이 당기면 건성타입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피부 타입을 결정지을 때 클렌징 후 피부의 당김 유무로 확인한다. 피부가 찢어질 듯 당기거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면 과연 피부타입 역시 건성으로 단언할 수 있을까.

정답은 X. 일반적으로 보습 제품을 바른 뒤에도 피부에 속당김이 느껴질 때 건성피부로 구분한다. 또한 사계절 내내 메이크업이 뜨거나 각질 제거 시에도 각질이 육안으로 보인다면 건성피부라 할 수 있다.

건성 타입 피부라면 피부의 수분 함량을 높일 수 있는 마스크팩으로 관리하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습 기능의 마스크팩을 사용하되 20분을 넘기면 오히려 피부 속 수분을 뺏길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Q. 자외선 차단지수, 자외선은 선케어 제품으로만 막을 수 있다?

자외선은 오직 차단 제품 사용으로만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아직 사람들은 차단제를 바르는 일반적인 방법을 택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최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베이스 제품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자외선 차단제 및 베이스 제품의 차단지수는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위해 한 가지만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의 주범이 자외선인 것을 알면서도 매번 바르기 귀찮다면 이너뷰티 제품을 섭취해볼 것.

특히 세월이 흐를수록 저하되고 재생성이 느린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피 층 내 보습과 탄력의 철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손상된 콜라겐을 매일 간편하게 이너뷰티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피부 영양 충전 ITEM

01 ㈜뉴트리 판도라뷰티 ‘에버콜라겐 타임’ 피부 속 보습과 탄력을 담당하는 진피층까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흡수돼 매일 간편하게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케어할 수 있다. 알약 타입인 ‘에버콜라겐 UV케어’로도 손쉽게 관리해보자.
02 메디힐 ‘메디엔탈 수분센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해양심층수,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한 하이드로 매트릭스가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 부위에 촉촉함을 전달한다.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스스로 녹아 전해주고 물광피부로 관리해주는 아쿠아 하이드로겔 마스크.
03 설화수 ‘순행 클렌징오일’ 산뜻한 사용감의 오일이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되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없애주는 저자극 클렌징 오일. 물과 만나면 활성화되는 워시오프 성분으로 더욱 완벽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사진출처: ㈜뉴트리 판도라뷰티, 메디힐, 설화수,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