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영화 보고 해변에서 물놀이를

휘닉스파크의 프라이빗 비치
휘닉스파크의 프라이빗 비치
휘닉스파크(phoenixpark.co.kr)는 여름철을 맞아 ‘오직, 휘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외에서 영화를 보거나 전용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운틴 시네마’는 해발 1050m의 휘닉스파크 정상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여성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도전을 그린 ‘국가대표2’로 일반 개봉일보다 2주 앞서 볼 수 있다. 캔맥주와 팝콘, 핫바 등도 판다.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야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오는 29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상영한다. 곤돌라 탑승장 옆 현장 매표소에서만 상품권을 판다. 곤돌라 이용료를 포함해 일반 1만2000원, 회원 1만원.

이와 함께 주문진 해수욕장 내에서는 ‘프라이빗 비치’를 8월21일까지 운영한다. 휘닉스파크 이용객은 전용 공간에서 북적임 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수영복을 제외한 물품이 모두 마련된다. 패키지 종류에 따라 파라솔, 돗자리, 수건 등이 제공되며 자외선 차단제와 얼음물도 준다. 일반 이용객은 1만원부터, 회원은 8000원부터. 예약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 또는 현장 구매하면 된다. (033)330-6919

홋카이도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홋카이도의 라벤더 꽃밭
홋카이도의 라벤더 꽃밭
여행박사(tourbaksa.com)는 홋카이도 ‘후라노·비에이 3박4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여름에 인기가 높은 홋카이도의 핵심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7~8월에 무지개빛 라벤더 꽃밭이 절정을 이루는 후라노와 운치 있는 자작나무 길 등으로 유명한 비에이를 방문한다. 낭만적인 오타루, 피로를 풀 수 있는 노보리베쓰 온천계곡 등도 들른다.

여행 중에 대게 뷔페, 라벤더 아이스크림,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 등을 즐길 수 있다. 진에어 왕복항공권, 호텔 3박, 전 일정 식사 및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다. 2인 1실 기준 84만9000원부터. (070)7017-0111

야구 보고 뉴칼레도니아 가고

뉴칼레도니아의 국적항공사 에어칼린은 지난 21일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와 ‘퀸즈데이(Queen’s Day)’ 이벤트를 열었다. 퀸즈데이는 두산베어스가 프로야구 시즌 동안 매달 특정 목요일을 지정해 여성 팬을 대상으로 여는 행사다.

에어칼린은 정규시즌 종료 후 퀸즈데이 1등 경품으로 뉴칼레도니아 왕복항공권 2장을 2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칼린은 2009년부터 8년 연속으로 두산베어스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두산베어스 홈경기가 열릴 때 잠실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뉴칼레도니아 동영상과 이미지 등을 볼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